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정말로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냥 자신은 열심히 자기 할 일을 하는데 옆에 사람때문에 안해도 될 일이나 시간적으로 소비를 하는 경우가 있죠.
하기 싫어도 직장상사라서 어쩔 수 없이 맘 속으로만 생각하고 넘어가는 일들...전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 직장상사들이 정말로 싫습니다..콱! 쥐어박고 싶을 정도로...
언제 그랬냐면서 발뺌하는 상사!
분명히 하라고 해서 열심히 했는데..무슨 일이 터지기 전에는 전혀 모르다가 무슨일이 터지면 이런 분들이 꼭 있습니다. "내가 언제그랬어? 그런 기억이 없는데.." 라면서 자신이 지시한 사항을 부인하게 됩니다. 이럴 때 부하직원은 그냥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됩니다. 바보되기는 식은 죽 먹기죠.
내일까지해! 윽박지르는 상사!
무조건 시키면 되는 줄 아는 사람입니다. 무슨 특공대 출신인지는 몰라도 그냥 자신이 명령만 내리면 다 되는 줄 아는 타입이죠. 꼭 이런 사람들은 일 시켜놓고 자신은 사우나 가고 술마시러 가고 놀러갑니다. 그게 더 얄밉죠. 아무튼 3-4일 걸릴 일을 그냥 내일까지 해라면서 통보만 하고 가버리는 나쁜XX죠..
완소남(완전 소심한) 직장상사!
어떻게 보면 부하직원이 잘만 다스리면 편할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무서운 타입이 아닐 수 없습니다. 업무 추진력이나 책임감이 없기 때문에 무슨일 생기면 오히려 부하직원에게 매달리는 타입입니다. "~~대리...내가 이렇게 저렇게 되었으니까, 나좀 살려주게나~~" 오히려 총대는 부하직원이 책임지므로 위험합니다.
독불장군형~나 아니면 안돼!! 스타일의 상사!
부하직원이 일하는게 안스러워서 그러는게 아니라 자신이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스타일이죠. 물론 꼼꼼한거와 완벽한 스타일이기에 어떻게 보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용이라는게 부족하기 때문에 조금 실수를 하게 되면 엄청 욕먹습니다. 기냥 부하직원을 무시하는 투로 말을 하죠. "그것도 모르냐? 몇번을 가르쳐 줘야 하는거야?", "정말이지 이래서 내가 매번 확인을 해야 한다니까.." 이렇게 무안을 주는 것은 부하직원에게 많은 자신감을 떨어트리죠.
짧게 나마 제가 이런 스타일로 구분을 해봤는데요.. 늘 회사에서 보는 거지만 일일 업무회의 모습을 보면서 느끼는 부서장들의 모습이 연상되어서 한번 적어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이 업무를 보면서 자신의 일을 꼼꼼히 확인하고 그때 그때 챙겨두는 것이 제일 좋을 꺼 같습니다. 항상 최선을 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