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살이 너무 심해서 작은 병원에 가니...감기라고 한다...열이 좀 심한...
그래서 닝게를 한대 맞고 2시간 정도 누워 있었더니 괜찮은거 같은데....왠걸....그날부터 3~4일 정도 계속 오한...온몸이 쑤시고 피곤했다...
그리고 나서 부터....설사를 계속하기 시작한다...
도저히 안되서 병원에 다시 찾아가니 왜 진작 말 안했냐면서 설사약을 주신다...
음....짜먹는 설사약인데...효과는 좋았다...그냥 설사가 멈춘다...다만 화장실을 매일 갔었는데...잘 안가진다...ㅎㅎ
그래서 괜찮나 싶었지만...
아직 한달이 훌 쩍 넘었는데도 계속 설사 증상은 나타난다....
거기다 다시 코감기...기침까지 나오는 일반 감기까지 겹친다....
거의 겨울 철에 어쩌다 한번 씩 감기를 했는데...이번 감기는 봄이 다 오는데도 아직까지 질질 끌려 다니고 있다...
장염까지 있는 증상이라 더 없이 짜증난다....
직장을 다니니 쉽게 맘놓고 병원 왔다갔다 하기도 눈치보인다.....꼭 병을 더 키워야 병원을 찾게되니...참....
가급적이면 병이 생기면 무조건 초기에 병원에 가고...왠만하면 술 마시지 말고...퇴근하자마자 집에서 불끄고...이불 폭~덮고 자는게 상책이다...
이걸 알면서도 잘 못하는게 현실이지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