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를 가보셨습니까? 거제대학교 정문 바로 앞에있는 소낭구 팬션에 한번 다녀왔습니다...
거제도를 가기 위해 거가대교를 처음 건너 봤습니다...해저터널이라고 해서...지나가는 찰나에 같이 간 할머니가 "바다 물고기가 바로 보일꺼야~" 라면서 하셨지만..
ㅋㅋㅋㅋ..왠걸 콘크리트 뿐이였습니다...그럴리야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그런 장면을 상상을 했지만...^^
거제도를 해저 터널로 지나가고...한참을 달려 가니...거제대학교 앞에 있는 소낭구 팬션에 도착하게 됬습니다...
경주에서 거기까지 거의 네시간 가까이...ㅠㅠ (중간에 휴게소에서 쉬기도 했지만...) 암튼 멀긴 머네요...ㅠ
하지만!! 도착하고 나서는 참 시원시원한 경치가 금새 피곤을 없애줬습니다...
산 위에 있는 터라 전망도 참 좋고...바로 앞에 보이는 바닷가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소낭구 팬션이 한옥 집 처럼 생겨서 아기자기 하고 포근한 느낌도 많습니다...
언제 한번 다녀오셔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