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연봉제에 대하여 말이 많다....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일반 기업에서 성과를 책정하고 그 결과를 결재하는 사람은 중역이상이다...
그 사람들의 실적이지....
일반사원 김모씨..
5년차 김대리...
9년차 박과장....
모두 각각의 성과를 다 챙겨주지 않는다...그냥 주어진 일에 열심히 했을 뿐이다...
같은 일...반복되는 일에 대하여 열심히 하루 하루 맡은 일을 했을 뿐이다...
품질검사하는 직무의 사람이 무슨 성과가 있나? 불량 체크 잘 한거? 그건 원래 하는 일이다....
기계수리하는 직무의 사람이 기계 잘 고치는거? 그것도 원래 하는 일이다...
회계담당자의 성과는? 돈을 잘 숨기고...빼돌려서...세금 적게 내면 성과인가?
무슨 근거로 정확하게 이런 다양한 직무의 사람들의 성과를 판단할 것인가?
근태 정도는 모르겠지만....
이 모든 업무 보고는 윗사람..윗사람 에게 전달되서...해당 부서의 팀장이 보고를 하게 된다...그 팀장은 성과를 인정 받는다...
그리고 그 팀장은 하위 직원을 다시 챙긴다....
회장....사장...등등은 이들의 모든 실적을 다시 자신의 성과로 인정 받는다..이때 위에서 부터 아래로 성과의 배분은 엄청 다르다..
팀으로 이루어진 조직에서...어느 한사람이 잘했다고 다른 사람과 차별한다는건 좀 아이러니 하다...
일하는 상황...여건...직무가 엄연히 다른데....그걸 어떻게 동일한 기준으로 끼워 맞춰서 성과를 논할 수 있나....
정말로 한심한 잣대가 아닐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