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운전기사 폭행/폭언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갑질 논란이라고 하는데요...
뭐 이게 어제 오늘 하루 이틀 일은 아닙니다...다들 그냥 쉬쉬하고 그려려니 했을 뿐이니까요...
그런데 말입니다~
대기업의 갑질이라고 말하기도 어렵습니다...그 아래 하청인 중소기업들도 또 그 아래 하청 업체들에게 갑질을 하는 거죠....
중소기업들도 매입을 해야 하는 것들이 있으니...
대기업에서 매입을 하면 중소기업에게는 3개월 어음으로 끊어서 결제를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런 안좋은 것만 배워서...
중소기업도 다른 매입이 필요한 게 있으면 타 업체에게 한 달 뒤...다음달 말일 결제는 기본으로 합니다...
월초에 조그만 사업장이 중소기업에게 물건을 납품하면 다음 달 월말에 돈을 회수하니....거의 2달은 자금 회수가 안됩니다...
요런거...요런거 증말 없어야지....밑에 사업자 부터 좀 원할한 판매 활동을 할텐데요...
조금 이름이 있거나...큰 회사라고 하면...무조건 경영시스템이 이런 식으로 되어 있습니다...물론 자신들 방침상 업무 효과상 그렇다고는 하지만...
그건 정상적인 매출 활동에서만 그렇지...잔잔한 불특정 매입에 대한 것 까지 저런식으로 결제를 처리하면 당연히 문제가 있습니다...
아침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문득 생각이 나는 하소연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