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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잘 뛰긴 했지만...체력이 저하 되는게 참....

 

그나저나 시리아의 침대 축구 때문에 또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골키퍼가 7차례 정도 드러누운 것이죠.....2번은 부딫혀서 드러눕고....4번은 혼자서 드러눕고....

 

그렇게 해서 시간을 끌어 낸게 약 15분 가량 된다고 하네요....헐...정말 대단합니다...ㅋㅋ

 

그렇게 시간을 끄는것이 큰 문제가 되는게....공격이나 경기의 흐름을 끊어버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무승부로 시리아전은 마쳤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시리아가 내전 때문에 홈 경기를 못 치르고 기권을 하는 경우에는 다른 나라는 자동으로 3:0 승리를 취득하게 된다고 합니다.

 

우리는 0:0 으로 경기를 치뤘지만....다른 나라는 3:0으로 승리를 가져갈 수 있죠..

 

이렇게 되면 우리만 억울한 상황이 아닐 수 없는데요...

 

 

우째될지....ㅠㅠ

 

참....예선전이라지만.....그래도 안타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