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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 직장을 다니고 멋 모르고 시작된 젊음은...

 

30대에 결혼을 하고...40대에 직장에 치기 시작하면서 점점 불안감에 휩싸인다..

 

80년대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당연한거였고...너만 잘 하면 너만 잘 버티면 평생 직장에서 꼬박 꼬박 월급타고 평범하지만 걱정없이 산다고 했다...

 

하지만...

 

지금의 시대는 아니다....평생 직장이란 말은 참 옛말이다...

 

나이가 50대가 되어도 벌써부터 눈치 구덩이이다....월급은 올라가는 만큼...업무에 대한 성과도 계속 기대하고..

 

물론 잘 붙어서 싸바싸바 잘 하는 사람은 그리 걱정이 없을 수 있지만..

 

 

보통의 평범한 사람들은 늘 직장에 대한 두려움에 쌓인다....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이일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애들 대학까지는 졸업시킬 수 있을까?

 

애들 결혼까지는 시킬 수 있을까?

 

노후에는 편안히 살 수 있을까?

 

뭐....크게 바라지도 않지만...그냥 입에 풀칠하고 등따시고 걱정없는 삶만 바라는 것도...

 

요즘에는 힘이 들어 보인다....미래가 불안하기 때문.....

 

부모님 재산 털어서 쓰기는 자존심이 허락하지도 않고.....내가 벌어서 자식들 키우고 노후까지 든든하게 하려니...너무 힘이 들고....

 

 

하고 싶은거 하면서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을 뿐인데.....참....안따라준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