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안타깝다는 생각이 먼저 드는게 왜 일까요?
생수 판매량이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합니다...부산에서는 매진이 되고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한 인터뷰에서는 '녹조가 너무 심한 낙동강 수질 때문에....' 라고 말을 합니다....정말로 이건 아무도 검증이 안된겁니다.
녹조가 심하니까...정화 시설에서는 또다른 약품을 엄청 섞어서 희석할텐데....그런 약품에 대한 검증이 명확하지 않는 겁니다.
4대강 이거 정말로 심각한데....현 정부도 언급을 심각하게 안하고 있습니다...엄태웅 기사가 중요한게 아니죠...ㅠㅠ
암튼 이러한 문제와 함께 생수 판매량이 엄청나게 증가했다고 하네요...왠지 너무 씁쓸하다는.....ㅠ
이뿐만 아니죠....
에어콘 판매량....선풍기 등도 올 여름 폭염에 매출이 늘어납니다....이제 더위가 점점 꺽이는 시간이 왔지만...폭염의 후유증이라고 해야 하겠죠...
더이상은 에어콘 없이 못살꺼라는 판단이 슬 수 밖에요...
문제는 누진제인데...이것도 임시로 할 것이 아니라 명확하게 전기요금에 대한 공정한 법적인 잣대가 필요할 것입니다.
에어콘이 할인 적용해서 저평수 에어콘이 37만원 정도까지 하는 곳도 봤는데...이거 설치비가 26만원이라는...ㅋㅋ
집도 좋은 곳에 안살면....설치비가 더 듭니다...ㅠㅠ
뭐....기업이야 매출도 늘어나고 좋겠지만.....필요한 물건을 안써도 되고...필요하더라도 조심해서 마음놓고 못쓰는 서민들에게는 왠지 안타까운 소식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