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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램프의 요정이라는 가명을 달고...나타난 가수...

 

대부분 김경호의 음색이라는 것을 짐작했을 것이다...그 비슷한 사람이 우리가 알고 있는 가수중에는 없기 때문일 것이다..

 

모창을 했을 수도 있지만...아직은 대부분 김경호라고 판단하고 있다...

 

2000년이 오기 전에 김경호라는 가수는 정말로 뛰어난 가창력을 가진 최상의 컨디션을 자랑하는 가수였음은 틀림없다..

 

그리고 그가 한참의 전성기를 지나서 목 수술을 하고....고유의 고음이 많이 죽었었다....

 

그리고 곧장 열린 음악회에서 드라마 음악을 노래하는 김경호를 봤는데...마음이 찹착했다...

 

 

현재의 김경호를 가창력으로 인정하기에는 다소 아쉬움이 많이 있기 때문이다..

 

그의 여러 환경과 배경으로 그를 실력으로 인정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났다....고음 처리하는 부분에서의 그를 보면 측은한 생각이 드는 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자연스럽지 못하다는 말이 될 것이다....

 

음악대장과 그의 승부를 과연 논할 필요가 있을까....귀가 이상하지 않다면...소리만으로 승부를 한다면 당연히 승부는 정해져 있다..

 

램프의 요정과 음악대장의 승부는 별로 기대가 되지 않는다...

 

괜시리 마음다 더 측은해 질 듯 하다....김경호가 정말로 멋진 락커였음은 인정하지만....시간이 지난 지금의 그는...참....왠지 씁쓸하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