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미는 갈색의 색소 침착반이 얼굴에 생기는 것을 말하며 약간의 유전성을 가지고 있다. 나타나는 곳은 양이마나 눈주변 그리고 관자놀이나 윗입술 부근에 많다. 여자에게는 눈 주변이나 광대뼈 근처 그리고 이마 양쪽에 나기 쉽다.
그리고 임신중에 있는 여성들에게도 이러한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다. 햇볕(자외선)은 기미와 주근깨, 검버섯, 잡티, 주름을 악화시키거나 발생시키는 주요 원인중의 하나라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다. 기미에 좋은 팩은 뭐가 있을까?
기미예방~ 팩을 이용한 관리방법
오이 팩: 오이의 껍질을 벗겨 강판에 갈아 적당량의 우유와 밀가루를 약간 섞어 잘 저어준 다음 발라준다. 오이팩은 건조한 피부에는 맞지 않고 지성피부에 산뜻한 촉감을 갖게 해준다.
레몬 팩: 레몬즙 1큰술 + 우유 2큰술을 얼굴에 바른 후 씻어내고 나서 다시 레몬즙 1큰술 + 밀가루 2큰술을 섞어서 바른 후 씻어낸다.
계란노른자팩: 계란노른자에 함유되어 있는 레시틴은 피부를 윤기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팩을 만들 때 살구씨 기름이나 참기름을 2~3방울 떨어 뜨리면 달걀 노른자 냄새를 없앨 수 있다. 계란1개를 조심스럽게 깨서 노른자만 분리해낸다. 계란노른자와 꿀, 밀가루를 잘 섞는다. 위에 살구씨 기름이나 참기름을 섞어 얼굴에 바른 후 15~20분 뒤 물로 씻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