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남성의 병적인 사망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간암은 정말로 무서운 병입니다.
간암진단을 받는 것도 그 초기에는 파악하기도 어렵기 때문에 대부분 어느 정도 진척이 된 상태에서 알게 됩니다. 간암의 초기 증상에 대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간암의 증상으로는 상복부의 통증, 덩어리 만져짐, 복부팽만,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소화불량 등이 있으나, 일반적으로 ‘침묵의 장기’라고 할 정도로 증상이 늦게 나타납니다. 간암의 대부분이 만성 간염, 간경변증과 연관되어 발생하므로 만성 간질환 증세가 악화될 때 간암 발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간암의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간암의 고위험군인 B형 간염, C형 간염 보유자나 알코올성간염, 간경변증 환자들의 경우 간암의 조기진단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검진을 통해 간암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간암의 조기진단방법으로는 혈액검사인 알파태아단백검사(AFP)와 복부초음파검사 또는 전산화단층촬영을 시행합니다.
간암과 관련해서 주의해야 할 증상들에는 평소에 피로감을 많이 느끼거나, 아무런 이유 없이 갑자기 체중이 감소할 때, 윗배 오른쪽 부위에 간혹 통증이나 불쾌감이 있으면서 식욕이 떨어지고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을 느끼는 증상이 심해질 때, 황달이 오는 경우(이 경우 간암이라면 꽤 진행이 된 경우입니다) 등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경우 전부 간암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의심해 보고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원본출처]국립암센터,http://www.backeden.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