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쪽인데...아는 지인이 바닷가 근처 집이 있어서 가끔 낚시를 하러 갑니다...
물론 배를 타고 나가서 더 좋은 손맛도 보고 싶고 하지만...그럴만큼 그리 경제적인 사정은 아니다 보니..ㅎㅎ
아무튼 방파제나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곤 하는데...
망상어, 노래미, 복어 등등은 그래도 꽤나 심심하지 않게 잡혀 옵니다..
하지만 처음에는 그게 마냥 신기하고 손맛도 충분히 느껴지기에 좋아했는데...계속 같은 어종만 나오니까 쫌 거시기 해집니다..ㅎㅎ
망상어는 또 봄이 지나고 나면서 부터는 회도 그렇고 맛이 그렇게 좋지가 않다고 하죠...
노래미는 회는 괜찮지만...구워 먹으면 또 별로드라구요...
왜? 다른 어종은 없을까.....ㅠㅠ
좀 다른 어종도 잡아보고 싶은데...장소에 대한 문제인지...볼락 같은 것도 잘 안올라 오네요...
다른 포인트로 이동을 하는 것도 좋지만...그렇게 까지 하면서 낚시를 할 정도로 푹 빠진건 아니니..ㅎㅎ
아무튼 같은 포인트에는 항상 같은 어종만 올라올까요? 아니면 낚시를 못해서 일까요? ㅎㅎ
참...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