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작은 여자들이 180을 찾으면 안되는 게 아니라 키큰 여자들이 키작은 남자들을 더 만나야할 거 같은데요?
어디선가 봤는데 사람은 이성을 만날 때 본능적으로 자기가 가진 단점을 보완해줄 사람한테 끌린데요, 더 나은 유전자를 가진 2세를 가지기 위한 본능이라나? 그래서 아마 키작은 여자들이 키큰 남자를 그렇게 찾는 거 같아요..
아니 찾는 게 아니라 본능적으로 끌리는 거죠. 제가 키가 158인데 진짜 178 이하 남자친구를 사겨본 적이 없네요.
178, 180, 183.. 지금 신랑은 187이고, 신랑 친구들도 다 185~190 사인데 여친들이 다 150대입니다. 인형같이 이쁜 우리 시누 155 신랑 189. 그리고 이상하게 대쉬받은 사람 중에도 키작은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키작은 여자들은 본능적으로 키큰 남자들한테 끌리고 많은 키큰 남자들은 자기한테 없는 아담하고 품에 쏙들어오는 여자한테 끌리고 그런듯.. 근데 키큰 남자들도 키큰 여자 좋아하는 사람도 많듯이 키작은 여자도 키에 별로 신경안쓰는 여자도 많고, 특히나 키가 어느 정도 큰 여자는 남자키 별로 신경안쓰지 않나요?
키에 대해서만은 2세에 별로 신경 안써도 되서 그런 건가? 어릴 때나 남자키 정말 신경쓰지 나이 어느 정도 들고 철드니까 키고 뭐고 자신감있는 남자가 제일 멋있어 보여요.
제일 존경하는 멋있는 우리 아버지도 160대이시고..사회생활하면서 정말 사고방식이나 생각하는 것이 너무 공평하고 자신감있고 열등감따위는 없는 그런 키작은 남자들 좀 봤는데 마음이 정말 끌리더라구요 (임자있는 몸이라 속으로만..) 키작은 분들 너무 고민마세요.
문제는 키가 아니라 자신감입니다.